백찬,한달사이5명‘여복터졌다’

입력 2008-12-10 00: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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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에이트의 백찬이 ‘여복’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수영, 채정안, 박정현 등 가요계의 미녀들과 연이어 듀오곡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백찬은 11월6일 선배가수 이수영과 듀오곡 ‘무슨 사랑이 그래요’를 발표하며 순조로운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채정안의 가수 컴백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TV러브’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해 눈길을 끌더니, 8일에는 박정현의 겨울 노래 ‘윈터키스’에 랩 피처링을 맡아 당일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챠트를 뜨겁게 달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백찬의 여복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무슨 사랑이 그래요’에서는 배우 황인영과 구한말 경성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연기했고, 뉴웨이즈 올웨이즈 시리즈에서는 바나나걸 김상미가 분한 ‘뉴웨이즈 걸’의 마음을 빼앗은 회사원 역을 맡았다. 백찬은 2007년 신인가수들의 서바이벌 음악 콘테스트 MBC ‘쇼바이벌’ 우승에 빛나는 에이트의 멤버. 이수영과의 듀오곡 ‘무슨 사랑이 그래요’의 성공에 이어, 피처링으로 참여한 박정현의 ‘윈터키스’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거물 여자가수와의 궁합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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