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신앙에세이‘고백’日·中에서도낸다

입력 2009-09-07 17: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현준 신앙 에세이 ‘고백’

배우 신현준이 신앙 에세이 ‘고백’을 일본과 중국에서도 출간한다.

지난해 말 ‘고백’을 출간해 이틀 만에 초판이 완판되는 등 호응을 얻은 신현준은 조만간 일본과 중국에서도 이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미 일본의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마무리 중이며 중국에서도 출판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백’은 신현준의 진솔한 삶과 신앙에 대한 고백이 담긴 에세이집. 자신이 겪은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통해 인생의 참뜻을 알게 된 사연과 배우로서 체험한 에피소드가 들어 있다.

또 월드스타 청룽이 추천사를 쓰고 최지우, 김원희, 남희석 등의 동료 연예인들의 신앙 간증도 담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현준은 “2년 넘게 조심스럽게 준비한 책이지만 주제넘게 나서는 게 아닌가 싶어 많이 망설이다 책을 냈다”면서 “수익금으로 소외받고 그늘진 곳에 봉사하며 세계 오지에 교회를 짓는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현준은 9월8일 영화 ‘가족사진’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