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살사-탱고 파격댄스 공개

입력 2009-11-10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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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이런 모습 처음이야!”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화려한 춤 실력을 뽐냈다.

최송현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부자 남편과 애인을 가진 전업 주부 재키 역을 맡았다.

극중 남편과 내연남을 오가며 살사와 탱고를 추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최송현은 최근 한 댄스학원에서 유명 강사에게 보름간 개인교습을 받기도 했다.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최송현은 조명과 음악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자, 어색해하지 않고 몰입해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마친 최송현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따로 시간을 내서 열심히 살사를 배웠고 촬영하는 날 ‘감독님이 선수같다’고 칭찬해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철 PD 역시 “댄스 장면을 앞두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끼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서 잘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남편에게 불만과 결핍을 느끼는 주부들이 남편의 죽음을 맞닥뜨린 후 벌어지는 일을 미스터리 멜로 형식의 드라마로 13일부터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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