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A씨 매니저 숨진 채 발견

입력 2009-12-14 2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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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 A의 매니저인 B(3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유명가수 A의 매니저인 B씨가 오전 9시께 인천시 서구 모 초등학교 부근에 세워진 자신의 BMW 차량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며, B씨의 시신에서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가정사로 고민해왔으며,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라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씨의 빈소는 인천 검단 탑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마련됐다. 박씨는 자신의 친형이 대표를 맡고 있는 D연예기획사에서 매니저로 일해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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