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메리 빵꾸똥꾸”…서태지도 유행어 열풍 동참

입력 2009-12-25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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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메리 빵꾸똥꾸!” 가수 서태지(사진)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며 ‘빵꾸똥꾸’ 열풍에 합류했다.

‘빵꾸똥꾸’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아역 해리(진지희 분)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로 올해 최고의 유행어로 꼽힌다.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에 24일 “나야 빵꾸똥꾸! 잘 지내고 있지? 나도 즐겁고 따뜻하게 지내는 중”이라며 “활동 끝내고 못 본지 약 4개월 쯤 됐는데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엊그제 같기도 하고 희한한 느낌”이라고 적었다. 또 “8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니 즐거운 일도 고마운 일도 많았던 것 같다”며 “낭만있는 크리스마스 밤이 되렴”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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