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인우기획은 26일 “김종환이 회사 홍익선 대표와 1990년대 후반부터 친구로 지낸 인연으로 인우기획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환은 소속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을 때가 IMF 때였다”며 “그때 노래를 부르며 대중에 위로와 격려를 해줄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러웠다.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1985년 ‘쉴 곳 없는 나’로 데뷔한 김종환은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등의 히트곡이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