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KBS2 ‘청춘불패’ 화면 캡처
KBS2 ‘청춘불패’ G7 멤버들(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티아라 효민, 시크릿 선화, 에프엑스(f(x))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주연, 소리) 의 민낯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
16일 오후 방송된 ‘청춘불패’에서는 일본 훗카이도 비에이 마을로부터 초청을 받아 일본을 체험하는 G7 멤버들의 모습을 전해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불패’ MC 김신영이 숙소에서 쉬고 있는 G7 멤버들을 습격해 멤버들의 꾸밈없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카메라의 방문에 G7 멤버들은 그대로 당하고 말았다.
가수 소리는 “제발 눈썹만은 가리자”라는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고, 빅토리아는 목 늘어난 티셔츠와 콧수염을 지적 받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구하라 역시 갑작스러운 카메라 방문에 놀라는 듯 했다. 하지만 긴 머리를 한 쪽으로 넘겨 이주일 흉내를 내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줬다. 주연은 얼짱 출신답게 화장한 모습보다 더 예쁜 민낯을 공개했다.
또 목욕 중이었던 한선화는 잽싸게 몸을 숨긴 뒤 고개만 내밀며 “CF 장면을 연출해줘”라고 말하는 ‘백치 선화’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 ‘성인돌’ 나르샤는 투명한 마스크 팩을 붙인 채 화투로 사랑점을 보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소녀시대의 써니가 깜짝 등장해 변함없는 개그감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