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얼짱대회…소희·태연에 앞선 1위 누구?

입력 2010-07-25 0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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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과거 ‘지인’ 모습. (아래)그룹 ‘걸스데이’ 멤버 지인 현재 모습.

신인그룹 ‘걸스데이’의 지인이 원더걸스 소희를 누르고 얼짱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과거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룹 내에서 섹시 콘셉트를 맡고 있는 지인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4년, ‘제8회 청소년 베스트짱 선발대회’(SM엔터테민터트에서 주최)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당시 외모짱 2위는 원더걸스의 소희였으며, 전체 우승은 ‘노래짱’부문에서 1위에 오른 소녀시대 태연이 수상했다.

지인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생 6학년 때 SM베스트짱 선발대회에 나갔다”며 “그때 당시 태연 선배와 소희 선배도 나왔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04년 ‘제8회 청소년 베스트짱 선발대회’ (SM엔터테민터트에서 주최) 사진제공=‘걸스데이’ 멤버 지인


이어 그는 “운이 좋아 외모짱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소희 선배가 2위를 했다”며 “당시 대회에서 댄스스포츠 ‘차차차’를 췄다. 소희 선배는 연두색 모자를 쓰고‘올챙이송’을 불렀던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굉장히 귀여웠다”고 말했다.

또“소희 선배와는 이야기를 못나눴지만 태연 선배와는 서로 잘하자고 격려했다”며 “리사의 ‘사랑하긴 했었나요’를 너무 잘불러 놀랐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3학년에 재학중인 걸스데이의 지인은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14살에 국내 최연소로 케이블 TV 온게임넷의 생방송 데일리 프로그램 ‘후비고’의 MC를 4년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걸스데이’ 멤버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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