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적과의 동침’ 스틸컷.
영화 ‘적과의 동침’은 한국 전쟁이 일어난 1950년대에 산골마을 주민들과 퇴각을 목전에 둔 북한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로 유해진 김상호 변희봉 양정아 등이 함께 출연한다.
연출은 2009년 ‘킹콩을 들다’의 박건용 감독이 맡았다.
‘적과의 동침’ 제작진은 9일 경상남도 함양에서 북한군과 주민들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개봉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