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신인시절 평범한 외모 때문에 매번 굴욕” 고백

입력 2010-06-02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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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춘향전을 재해석한 독특한 영화 ‘방자전’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그는 이 영화에서 타이틀롤인 방자 역을 맡았다.

배우 김주혁이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주혁은 3일 밤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신인 시절 평범한 외모 때문에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SBS 공채 탤런트로 입사한 김주혁은 "방송국에 들어갈 때마다 경비원이 날 탤런트인 줄 모르고 매번 출입을 막았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매번 출입이 막혀 나중엔 아예 제작부에서 출입증을 발급 받았다"며 "출입증을 받은 탤런트는 동기 중 내가 유일하다"고 고백했다.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떼루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광식이 동생 광태',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이자 스타로 입지를 다진 김주혁은 3일 새 영화 '방자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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