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드라마 첫 키스

입력 2010-07-27 13:44: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키스 멤버들로 구성된 ‘키스밴드’. (왼쪽
부터) 기섭, 동호, 기범.

‘나는 전설이다’서 키스밴드 역 맡아 연기도전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드라마에 진출한다.

유키스는 8월 2일부터 시작하는 SBS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5인조 아이돌 밴드 ‘키스 밴드’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다. 유키스는 데뷔전부터 아이돌 그룹과 밴드 활동을 병행하기 위한 연습을 해왔다. 멤버 중 동호(드럼), 케빈(기타), 수현(보컬), 기섭(베이스), 기범(건반)은 지금도 스케줄 틈틈이 밴드 연습을 한다. 특히 드럼의 동호와 건반의 기범은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키스는 첫 연기 도전 무대가 될 ‘나는 전설이다’ 출연을 앞두고 인디 록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를 연습 선생으로 초빙해 특훈을 받는 등 하루 대부분을 연기 연습과 음악 훈련에 쏟아 붓고 있다.

‘나는 전설이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나는 전설이다’가 30대 여성들이 록밴드를 결성해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음악 드라마인 만큼 아이돌 밴드인 ‘키스 밴드’가 합류함으로써 10대부터 30대까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3HW 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