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가슴 노출’ 사진 유출, 폭로자보니…

입력 2010-07-29 16: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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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국 연예전문지 ‘스타’ 캡처.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민망하게 됐다. 노출 수위가 높은 과거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미국 연예 전문지'스타'는 8월 9일 발매되는 최근호에서 ‘안젤리나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날 밤’이란 제목으로 8장의 과거 사진을 실었다. 이 사진들은 졸리의 옛 친구가 '스타'에 팔아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사진 속에서 가슴을 노출한 상태로 유두를 검정테이프로 가리고 목에는 개줄을 묶고 있었다. 특히 다른 사진에서는 담배를 물고 누워 포즈를 취하는 등과감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

졸리의 비공식 일대기 ‘안젤리나, 허락받지 않은 그녀의 이야기’(Angelina: An Unauthorized Biography)의 작가인 앤드루 모튼은 이 사진들에 대해 “졸리는 이런 과거를 여섯 자녀들에게는 물론 연인 브래드 피트에게도 비밀로 지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는 모튼이 책에서 졸리의 과거에 대해 폭로한 충격적인 주장도 보도했다.

모튼은 “졸리가 14세의 어린 나이에 첫 경험을 했으며, 첫 상대인 소년은 졸리를 죽이기 위해 청부살인을 의뢰할 정도로 위험한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모튼은 “졸리가 ‘은밀한 부위’에 전 남편인 빌리 밥 손튼의 이름을 문신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졸리의 남편인 브래드 피트는 “나는 졸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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