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출신 박수진“김희철때문에 눈물 펑펑”, 왜?

입력 2010-08-03 1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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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사진제공= SBS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슈퍼주니어 김희철 때문에 촬영장서 눈물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박수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최근 녹화에 출연해 “김희철 때문에 펑펑 운 적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종영한 SBS 인기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로 출연한 사이다.

이날 ‘강심장’에서 박수진은 김희철에 대해 “나와 김희철은 평소 남매처럼 편하게 지내는 절친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하루는 촬영을 하는데 그 날따라 김희철 씨가 기분이 안좋아 보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철이 연기 도중 갑자기 ‘너 때문에 감정을 잡을 수가 없다’고 버럭 화를 냈다”면서 “결국 촬영 도중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박수진을 비롯해 이승기, 신민아 등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주요 출연진들이 모인 드라마 스페셜로 꾸며졌다. 방송은 3일.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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