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트로트가수’ 백현우, 두번째 싱글발표

입력 2010-09-14 1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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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몸매로 ‘몸짱 트로트 가수’란 별칭을 얻은 가수 백현우가 두 번째 싱글 ‘래더 유니크’(Rather Unique)를 최근 발표했다.

2007년 ‘진짜사랑’으로 데뷔해 성인가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백현우는 지난해 인터넷에 근육질 몸매의 ‘몸짱 사진’ 한 장이 떠돌며 화제를 모았다.

백현우가 발표한 ‘래더 유니크’는 하림, V.O.S의 김경록, 김정묵 등 뮤지션들이 참여해 성인가요의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섰다.

타이틀곡 ‘맘대로 안 되는 여자’는 밀고 당기는 여성을 향한 남자의 애타는 심정과 통통 튀는 멜로디가 백현우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잘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백현우는 오랜 기간 운동을 통해 다져진 허벅지 근육과 ‘식스팩’으로 불리는 복근으로 성인가요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더불어 대학가요제 출신의 음악성과 가창력까지 겸비한 실력파로 주목 받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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