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광고모델 발탁…‘슈스케2’ 출신 TV CF 최초

입력 2010-10-28 1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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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존박에 이어 강승윤이 광고 모델에 합류, 비밀리에 촬영을 끝냈다.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2') TOP4에 오른 강승윤은 국제전화 002의 모델이 됐다.

존박이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쇄광고 촬영을 마쳤지만, TV CF 모델로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슈스케2' 출신으로 강승윤이 처음. 10월 중순 비밀리에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는 11월 1일 온에어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3분 이상 통화 시 요금이 할인되는 ‘긴~통화 짧은 요금제’의 특성을 한국에 있는 아빠와 외국에 있는 아들이 국제 통화하면서 설명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강승윤은 외국에 있는 아들 역을 맡아 첫 TV CF에서 와이어 액션까지 능숙하게 시도하고, 코믹한 표정 연기와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본능적으로’로 온라인 음원 주간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강승윤은 이번 광고에서 ‘노라조’의 ‘슈퍼맨’을 개사한 002 CM 송을 직접 노래했다.

강승윤



이소라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똑똑한 느낌의 모델을 찾던 중, 17살 어린 청년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에서 볼 수 있는 성숙한 느낌의 강승윤을 발탁하게 됐다”며 “기존 슈스케2에서 보여준 락시크한 매력과는 차별화된 귀여운 미소와 표정을 통해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엿보였다”고 밝혔다.

숨겨진 이야기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002 블로그(002home.tistory.com)를 통해 CF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3분 분량의 full CM song과 메이킹 필름, 강승윤이 직접 전하는 촬영 소감 및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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