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정석원-최필립(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입대해 최근 제대한 가수 이정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서정우, 문광욱 사랑하는 나의 해병들.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가 편해지거라”는 글을 통해 고인들을 추모했다.
연기자 정석원도 해병대 출신으로 후배들의 전사에 가슴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정석원은 24일 새벽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화가 난다. 하지만 전쟁은 아니다.전쟁은 절대”라며 “해병 후배님. 서정우 해병 문광욱 해병의 명복을 빈다”라고 썼다.
또 다른 해병대 출신 연기자 최필립 역시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해병 후임병 두 명이 전사했네요”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붉은 명찰 해병 대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