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들이 헛갈리는 연말정산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5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다음, 파란 등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들은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연말정산을 보다 편리하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했다.
네이버는 연말정산 특집 페이지(jungsan.naver.com/2010/index.nhn)를 통해 달라진 연말정산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또 연말정산 프로세스 안내, 연말정산 서식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소득공제환급·연금저축·장기주택마련저축·장기주식형펀드 등 항목별 절세 계산기를 따로 마련해 두었다.
다음도 기본공제·다자녀 추가공제·특별공제·세액공제 등 항목별로 연말정산 관련한 용어들을 정리해 보여주는 다음연말정산(jungsan.daum.net) 별도 페이지를 운영중이다.
특집 페이지는 총 13가지 항목으로 정리된 달라진 연말정산에 대한 내용을 각 항목별로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연말정산 상담 코너를 이용해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도록 했다.
파란도 ‘연말정산’ 테마검색과 파란 무료 주소 변경서비스(ktmoving.paran.com/)를 운영 중이다.
무료 주소변경서비스란 이사나 전직 등으로 인해 정보가 변경될 때 전화번호 및 주소 등의 정보 변동 사항을 직장인들이 일일이 카드사나 통신사 등 거래 회사에 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도 파란을 통해 우편물 수령지 주소의 변경 신청을 무료로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