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감독 박칼린(43)의 “짝사랑하는 연하남이 있다”라는 고백에 누리꾼들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지목해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재림은 1985년 생으로 경원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다. 이후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뒤 ‘헤어스프레이’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형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에서 정명수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최재림과 박칼린의 인연은 최 씨가 뮤지컬의 꿈을 안고 박 감독이 있는 킥 스튜디오에 수강생으로 찾아갔을 때부터다. 이후 렌트 오디션도 보게 되고 박 감독의 제안으로 KBS 2TV ‘남자의 자격’합창단에 보컬 코치로 합류하게 된 것.
한편 박칼린은 5일 MBC ‘황금어장-무릎 팍 도사’에서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며 “내가 이 나이에 연상을 좋아할 수는 없다”고 말해 현재 연하의 남자를 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최재림 미니홈피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