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따라 갔더니…‘자유로 귀신’ 오싹

입력 2011-01-09 14: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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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귀신.[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자유로귀신’ 목격담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9일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 - '진실 혹은 거짓'(이하 '서프라이즈')에서 자유귀신 목격담을 재구성했다.

귀신을 봤다는 남자의 부인이 방송이 직접 출연했다..

이 남자는 회식 후 음주상태로 귀가하다 잠시 졸다 한 여성을 칠 뻔했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그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때 그 여성은 운전자에게 다가와 “집까지 태워주실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남자는 수락했다. 이후 내비게이션에 여성의 목적지를 찍고 그리로 가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렸다.

이후에는 함께 탔던 부인이 남편 대신 차를 운전했다. 부인은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차를 몰았다.

그런데 내비게이션이 이들 부부를 안내한 곳은 집이 아닌 공동묘지였다. 부부는 혼비백산이 되어 차를 몰고 공동묘지에서 빠져나왔다는 것..시청자들은 이 내용을 보고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들이다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자유로 귀신' 이야기는 2007년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었다고 덧붙였다.착시현상인지 아닌지 아직도 논란이 분분하다는 것.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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