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주원-돈라임’ 커플?…‘무한도전’ 멤버들로 구성된 ‘시크릿가든’ 인기

입력 2011-01-11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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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로 재구성된 ‘시크릿가든’ 패러디물

‘무한도전’ 멤버들로 재구성된 ‘시크릿가든’ 패러디물

MBC ‘무한도전’ 멤버들로 구성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패러디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를 통해 유포된 이 패러디물은 닉네임 ‘yoho’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제작한 것으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조합해서 만들었다.

드라마 속 캡처장면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들로 구성된 이 패러디물은 절묘한 조화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사진 옆에는 ‘시크릿가든’ 극 중 배역 이름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름을 교묘하게 합쳐 만들어낸 재치 넘치는 이름이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김주원 역을 맡은 유재석은 ‘뚝주원’, 여장전문 정형돈은 길라임 역을 맡아 ‘돈라임’, 박명수는 ‘명스카’, 하하는 ‘하슬’ 등으로 표기했다. 여기에 ‘시옷’ 발음이 약한 노홍철은 극 중 천재음악가 썬 역을 맡아 이름에 쌍시옷 대신 th를 넣은 ‘thㅓㄴ’으로 적어놔 폭소케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싱크로율 100%”, “이대로 캐스팅되면 대박”, “시크릿가든 시즌2 합시다”, “진짜 너무 웃긴다. 잘 만들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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