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같은 옷 한달동안 입어야 했던 이유는?

입력 2011-02-28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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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남규리(26)가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고 한 달여 동안 촬영해 눈길을 끈다.

남규리는 드레스를 산 것으로 설정된 백화점을 시작으로 사고가 있었던 야외현장, 그리고 병원 등 여러 촬영장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고 연기했다.

해당 드레스는 같은 디자인으로 총 4벌이며, 제작에 500여 만 원이 들었다고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 의상은 동화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을 주었고, 남규리의 맑고 투명한 피부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개했다.

한편, ‘싸인’ 후속으로 오는 3월 16일 첫 방송이 되는 ‘49일’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간다. 남규리 이외에도 이요원과 조현재, 배수빈, 서지혜, 정일우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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