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25년 전 몸매 그대로…‘원조 섹시가수’의 귀환

입력 2011-04-15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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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원조 섹시가수’ 김완선이 변함없는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김완선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에서 절제된 섹시함과 내면의 섬세한 모습을 한껏 과시했다.

레이스와 저지 소재 등으로 만들어진 뷔스티에 드레스, 보디수트 등의 패션 아이템으로 몸매를 강조한 김완선은 성숙하고 클래식한 의상뿐 아니라 모던하고 아방가르드한 셔츠와 점프수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조그만 얼굴과 완벽한 비율의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그는 25년 전 데뷔 당시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완선


김완선은 “데뷔 초부터 ‘섹시하다’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왜 섹시한지 의아했다”며 “한번도 섹시하게 보이려고 의도한 적이 없었다. 노출있는 의상을 입은 적도 한번도 없고 무대에서 공연할 때는 하이힐도 신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무대를 재현해주는 후배, ‘제2의 김완선’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후배들을 보는 것은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선배가수로서 뿌듯한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완선은 오는 21일경 록 발라드 ‘Super Love’등 세 곡을 수록한 컴백 앨범을 발매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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