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키스앤크라이' 연습도중 발목 부상

입력 2011-05-22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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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발목 또?’

개그맨 김병만이 발목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부터 방송하는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하는 김병만은 최근 피겨스케이팅 연습을 하다 도중 넘어져 발목 인대가 늘어났다. 스케이트를 신고 공중돌기 후 착지를 하다 넘어지며 발목을 접질렸다.

김병만의 부상은 누리꾼의 동영상 제보로 알려지게 됐다. 한 누리꾼은 김병만의 연습현장을 촬영하던 중 그가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김병만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그는 3년 전에도 발목 골절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 부상으로 인해 2008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의 ‘날아라 슛돌이4’에서도 하차했다.

소속사 BM엔터플랜 측에 따르면 현재 김병만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상태다. 이 관계자는 “김병만이 내색하지 않아 부상 상태를 잘 파악하지 못했다”며 “정밀검사를 받은 후 치료도 잘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다친 발목으로 어려움은 많지만, 뒤늦게 배운 스케이트에 대한 애착이 커 매일 아이스링크에 나가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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