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황지현, 농도 짙은 베드신으로 파격 변신

입력 2011-05-30 13: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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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극중 이귀연 역의 황지현이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여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미스 리플리’의 이귀연(황지연)은 피아니스트이자 재벌 2세 역으로 사랑 없는 결혼을 통해 자신에게 무심한 남편 장명훈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직선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역할이다.

결국 피아노 연습을 핑계로 다른 남자와 농도 짙은 밀회를 즐기는 모습까지 보이게 된다.

황지현은 이 장면을 촬영할 때 다소 수위가 높은 장면이었음에도 불구,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외국인 상대역에게 이런 저런 한국말을 가르쳐주며 분위기를 주도해 촬영을 무리없이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이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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