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헤어진 이지아, 한달 넘게 두문불출…왜?

입력 2011-06-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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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사진)가 두문불출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연인 정우성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위자료 청구소송이 공개된 4월 말부터 지금까지 한 달 넘도록 외부 출입을 극도로 꺼리며 집에서 칩거 상태다.

이지아는 혼자 거주 중인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줄곧 머물고 있다. 가끔 가족이 집으로 찾아올 뿐, 이지아는 집을 벗어나 외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지아의 칩거는 재산분할 소송 취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였던 서태지와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길어지고 있다

이지아의 한 측근은 “건강이 염려될 정도”라고 근황을 전하며 “소속사에서 병원을 잡아주고 건강검진을 권유했지만 여러 가지 부담스러운 마음에 그마저 거절했다. 아예 밖에 나가기를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더구나 몇몇 매체가 이지아의 모습을 찍기 위해 그의 집은 물론 따로 살고 있는 가족들까지도 쫓아다니면서 또 다른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시간이 많이 지난 요즘까지도 가족들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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