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 첩보원’ 역할 딱이네!…핫팬츠 입고 오토바이 추격신

입력 2011-06-14 0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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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핫팬츠에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에릭, 한예슬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싱가포르 로케 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캐주얼한 카키 점퍼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주인공들은 9일 오전 싱가포르 로케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촬영에선 극중 해외 콘서트 투어를 떠난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와 북한요원 한명월(한예슬 분), 최류(이진욱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혀들며 처음 대면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에릭은 한류스타 강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싱가포르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 오차드 로드에선 한예슬의 오토바이 추격신 촬영이 진행됐다.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답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한류 스타 강우의 뒤를 능숙하게 쫓는 한예슬의 액션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월 11일 첫 방송 되는 ‘스파이 명월’은 북한 미녀 첩보원 한명월과 남한 최고 한류스타 강우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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