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하정우&공효진 영화 ‘러브픽션’ 캐스팅

입력 2011-06-20 08: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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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이 하정우, 공효진의 새 영화 ‘러브픽션’에서 캐릭터 강한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중년돌로 각광받는 이병준은 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러브픽션’에서 미스테리한 남자 M 역할을 맡아 1인 다역의 연기를 선보인다.

‘러브픽션’은 연애에는 소심한 소설가 주월(하정우 분)이 매력적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이병준이 맡은 M이라는 캐릭터는 주인공 주월의 무의식속 가상 인물이다. 비행기 옆자리 손님, 떡볶이 가게 주인, 택시기사 등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로 변해 나타나는 M은 다양하고 개성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병준 만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평이다.

최근 드라마, CF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병준은 7월 11일부터 방송되는 KBS 새 드라마‘스파이 명월’에서 또 한 번 명품 조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8월부터는 ‘러브픽션’을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ㅣ 스타폭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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