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준수 ‘사랑의 집짓기’ 6번째 결실

입력 2011-09-09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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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김준수가 국제구호개발기구 ‘ADRA KOREA’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6번째 결실을 맺었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주월리에 거주하는 마 모 할머니의 신축 가옥에서 김준수가 후원하는 ‘사랑의 집’ 입주식이 열렸다.

손자와 함께 살고 있는 마 할머니는 지난해 10월 뜻하지 않은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동안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근근이 살던 마 할머니는 김준수가 ‘ADRA KOREA’와 함께 전개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다.

김준수의 도움으로 지어진 새 집은 59.504㎡(약 18평)의 건축면적에 부엌과 세면실, 거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아담하고 안락한 목조주택으로 지어졌다.

김준수는 2008년부터 ‘ADRA KOREA’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이 자금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사랑의 집짓기’가 진행되고 있다.

신원식 ADRA 사무총장은 “소외계층 주민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JYJ 김준수 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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