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폭로 “이휘재, 처음엔 불편했다”

입력 2011-09-30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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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바보처럼 성공하고 천재처럼 실패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정준하는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그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같이 신접살림을 차린 사람이 이휘재”라고 밝히며 이휘재와 절친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방송국 FD 시절부터 예능 FD였던 이휘재를 알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서로를 좋지 않게 생각했다”며 “이후 우연하게 매니저 일을 시작했는데 이휘재의 매니저가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휘재와는 매니저와 연예인으로 같이 다니면서도 2달 동안 말 한 마디 섞지 않았다”며 “어느 날 술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 놓아보니 이휘재는 내가 자신의 후광을 얻어 연예인으로 데뷔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 뒤로 오해가 풀리자 서로 호형호제 하며 같이 살 정도로 친해졌다고.

이와 함께 캐나다에서 걸려온 전화 때문에 정준하가 눈물을 쏟은 사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하기로 했다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합류하게 된 캐스팅 비화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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