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월화극 독주 시작..시청률 연속 상승세

입력 2011-10-19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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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정유미-김래원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2회 연속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예고하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천일의 약속
은 전국 가구 기준 14.6%(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 12.8%에 비해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첫 회부터 과감한 애정신과 수애의 눈물신을 선보인 ‘천일의 약속’은 그동안 월화극 1위를 지켜오던 MBC ‘계백’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날 2회 방송에서는 1회의 애정신에 이어 박지형(김래원)과 이서연(수애)의 수중 키스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서연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기억력이 감퇴해 간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에 빠져 불안한 미래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계백’은 12.9%, KBS 2TV ‘포세이돈’은 7.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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