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재즈밴드 윈터플레이가 겨울을 맞아 오는 12월 16일 8시 AX-KORE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겨울(winter)을 연주(play)한다는 팀 이름에 걸맞게 콘서트를 통해 겨울 감성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
팀의 리더이자 트럼페터 이주한과 기타 최우준, 단단한 음색의 보컬 혜원으로 이루어진 윈터플레이는 하우젠 CF 음악 ‘Happy Bubble(해피 버블)’과 영화, 드라마 OST 등으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친숙한 재즈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에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음악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특히 일본과 전세계의 톱아티스트만 설 수 있는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 2009년 한국 아티스트로 첫 초청을 받으며 한국의 재즈음악을 선보였고, 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월드와이드 재즈그룹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쳐내며 ‘재즈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익숙한 팝 스코어와 크리스마스 캐럴을 윈터플레이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고품격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또 공연장 2층에서는 특별히 콘서트와 함께 송년모임을 가질 수 있는 와인파티가 진행돼,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걸맞는 감성적인 겨울연주(winterplay)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티켓은 10월 25일부터 인터파크, YES24, 옥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1월 1일까지 조기예매자에 한해 20%할인율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ㅣ씨쓰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