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실리 2km’ , ‘차우’의 신정원감독 차기작 ‘점쟁이들(가제)’은 한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을 각양각색의 재능을 지닌 점쟁이들이 힘을 합쳐 풀어나간다는 기발한 설정의 코믹 호러.
극중 우리는 과거를 보는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점쟁이 승희 역을 맡았다.
동양 점쟁이들과 달리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자이자 타로점을 보는 서양술법점성술사로 사차원 캐릭터로서 ‘에스메랄다’라는 거북이를 자신의 스승처럼 모시고 다닌다.
한편, 우리는 8일 영화 ‘점쟁이들(가제)’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완벽한 연기를 위해 하루 2시간씩 타로카드 연습에 한창이다.
사진 제공|스타폭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