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임’ 티파니, “뮤지컬 매일 12시간씩 연습…소녀시대 보다 더해”

입력 2011-11-07 17: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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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뮤지컬 출연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는 7일 오후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뮤지컬 ‘페임’(FAME)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티파니는 “뮤지컬‘페임’을 하게 되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12시간 연습을 했다”며 “소녀시대 연습도 12시간동안 쭉 한적이 없다. 그런 부분이 뮤지컬과 소녀시대 연습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나 뮤지컬 배우 모두 무대에서 열정을 쏟는 것은 동일한 것 같다”며 “하지만 뮤지컬이 가수보다 관객과 더 직접적으로 호흡한다는 점에서 새롭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 나의 매력은 아직 잘 모르겠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페임’은 공연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젊은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웨스트엔드 공연에서 4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560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린 베스트셀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는 티파니 외에도 손호영, 슈퍼주니어 은혁, 신의정, 천상지희 린아, 김찬호, 최주리, KoN(이일근), 트랙스 김정모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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