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한-일-중-미 4개국 강타…‘한류왕자’ 도약

입력 2012-01-04 23: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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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새로운 한류왕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준혁은 데뷔 이래 ‘스타의 연인’, ‘수상한 삼형제’, ‘나는 전설이다’ 등 줄곧 시청률 제조기에 한 몫을 담당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2011년 SBS ‘시티헌터’를 시작으로 끊임없는 변신의 신호탄을 알렸다.

정의의 꽃검사 ‘김영주’ 역을 완벽히 소화해, 이를 계기로 ‘이준혁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또 스크린에서는 구혜선이 연출한 두 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에 우정출연 하는 의리도 과시했다.

이준혁은 일본에서 열린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오는 분주한 일정을 이어갔다. MBC ‘우리들의 일밤- 바람에 실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모습이 아닌 순수한 인간 이준혁의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미국 LA 에서 7000만 교민 앞에서 열창한 혼신의 무대는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대중 앞에 이준혁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인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

이준혁의 종횡무진 거침없는 행보는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계속됐다.

중국 호남 TV의 미니시리즈 ‘동화, 이분의 일’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일본을 넘어 중국대륙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것.

중국에서 돌아와 한국에서 새해를 맞은 이준혁은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게 됐다. 작년 한 해는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작품에 몰입했고 매 작품마다 헤어나오기 힘들만큼 빠져 있었다”며 “앞만 보고 걸어온 만큼 인간 이준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처음 연기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다”라고 진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에서의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에서까지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新한류왕자 이준혁은 곧 차기작을 결정하고 작품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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