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tvN 수목극 ‘일년에 열두 남자’ 여주인공 발탁

입력 2012-01-10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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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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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케이블·위성채널 tvN의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일년에 열두 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 미루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칼럼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2005년 독일에서 출간돼 인기를 얻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대물’ ‘스타일’ ‘워킹맘’ ‘피아노’를 연출한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 ‘두 사람이다’ ‘비밀애’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윤진서는 2010년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출연 이후 1년 여 만에 안방을 찾는다.

윤진서는 “재미있는 설정과 공감 가는 스토리에 매력을 느꼈다. 열두 명의 상대배역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시청자들이 미루의 12가지 사랑 이야기에 공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년에 열두 남자’는 2월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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