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6%(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빛과 그림자’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빛과 그림자’는 방송 초반 ‘브레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안재욱, 전광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마지막 회가 방송된 ‘브레인’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케이블TV 종합유산방송사업자(SO)들이 KBS 2TV 송출을 중단했던 것이 시청률 상승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KBS 2TV는 ‘브레인’의 후속작으로 ‘드림하이2’를 설 연후 이후 1월30일부터 방송한다.
한편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