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첫 베드신 “올해 일 잘 풀리려나 보다”

입력 2012-01-18 14: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박수홍이 생애 첫 베드신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설 특집 ‘미래소년 코드박’은 박수홍이 MC겸 시트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트콤이다.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결합해 ‘오피스 와이프’, ‘인센티브’ 등 우리 사회 다양한 코드를 재밌게 짚어보는 콘셉트다.

이 중 ‘오피스 와이프’ 편의 주인공을 맡은 박수홍은 직장 동료에게 흔들리는 유부남으로 열연했다. 박수홍 상대로는 아내 역에 정가은, 여자 동료 역에 베베미뇽 해금이 함께했다.

촬영을 앞두고 긴장과 설렘을 숨기지 못한 박수홍은 “연초부터 베드신이라니 올해 일이 잘 풀리려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상보다 빨리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자 박수홍은 “한 번 더 찍어야 되지 않겠느냐”며 아쉬움을 드러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박수홍은 “방송경력 20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라며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등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

동아닷컴 연예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