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이수근 효과…시청률 1.6%P 상승

입력 2012-02-08 1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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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한 개그맨 이수근. 사진제공|KBS

KBS 2TV ‘승승장구’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승승장구’는 전국 가구 시청률 13.9%(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월31일 방송의 12.3%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승승장구’는 지난주에 이어 진행자 이수근이 게스트로 나선 100회 특집 2탄을 방송했다.

이수근은 100회 특집 1탄에 이어 아내의 신장장애, 둘째 아들의 뇌성마비 판정 등 가족사와 개인적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심장’은 1월31일 방송에 비해 시청률이 1.3% 포인트 하락하며 2주 연속 ‘승승장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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