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2012’ 손호영, “짐승의 소리를 가졌다” 호평

입력 2012-02-11 1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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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2012’ 손호영이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들었다.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손호영은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이 곡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여자를 뺏는다는 내용이다.

공연에 앞서 손호영은 “너무 하고 싶었어요. 아버지가 오페라 광팬이라 아버지의 영향도 있고”라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차로 이동할 때나 대기할 때나 언제 어디서나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본 공연에서 손호영은 곡의 성격에 맞게 당당한 매력으로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공연을 본 심사위원들은 “감미로운 줄만 알았더니 짐승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미소천사가 짐승이 돼서 돌아왔다”, “잘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소리가 뻗어나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는 평을 남겼다.

사진 출처=tv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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