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근황, 유학 후 2년 만에 ‘닥치고 꽃미남밴드’ 깜짝 카메오

입력 2012-02-20 14: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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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떠났던 가수 김C가 브라운관에 깜짝 복귀했다.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 것.

김C는 21일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연출 이권/극본 서윤희/제작 오보이프로젝트) 8화에서 록의 달인 ‘록킴’으로 출연한다.

그는 극 중 ‘안구정화’의 밴드로써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 뮤지션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C의 인상적인 첫 등장은 연습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멤버들이 록 페스티발에서 좌절을 겪었지만, 록 페스티발 연주 동영상으로 UCC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그 동영상에 호기심이 동한 ‘록킴’이 ‘안구정화’의 연습실을 기습적으로 방문해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장면이다.

김C는 드라마가 밴드 음악을 중심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리얼하게 펼쳐낸다는 점에 호감을 갖고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C는 지난 2010년 독일 유학 이후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C는 ‘록킴’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직접 의상을 세심하게 체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일 공개 된 스틸 사진 속 김C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록의 대부라 불리는 독특한 캐릭터 ‘록킴’의 모습으로 변신, 괴짜 뮤지션의 아우라를 강하게 풍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C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탄생할 ‘록킴’이 과연 엉뚱한 조언과 가르침으로 ‘안구정화’의 음악적 지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며 3주 연속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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