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스포츠동아 DB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이 터진 지난 16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x놈들은 참…여자들도 참…”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병규는 자신이 트위터에 쓴 글이 보도되기 시작하자 “뭐 그정도 가지고들 놀라시나... 조만간 그 놈의 모든것을 책과 영상으로 3D제작 할건데…”, “하여간 기자 나부랭이 xx들은 안돼 ㅋㅋ 내가 기자야? 왜? 내글을 퍼가?”, “내 트윗글 인용해서 돈 버는 넘들아 원고료나 주던지…”라며 도를 넘는 독설을 퍼부었다.
또한 강병규는 “아름다운 사랑이라 추억이라 공개적으로 언론에 포장하고, 법정에선 비공개 재판 요청하고, 그 여자와 사귄건 아니라고 말하는… 집에서 같이 잤지만,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하는 잡x… ㅎㅎㅎ 세상 참… x신들”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 모씨와 관련한 소문의 배후로 정태원 대표가 자신을 지목하자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아가 폭행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에도 강병규는 이병헌과 권 모씨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했다는 이유로 다시 기소됐었다. 강병규는 그동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병헌·정태원을 비난하는 글을 써 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