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폴포츠’ 최성봉, 인생이야기 책으로 출간

입력 2012-05-15 09: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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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을 통해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던 최성봉의 인생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던 최성봉이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문학동네)’를 출간한 것.

최성봉은 지난해 6월 ‘코갓탤’ 대전 지역 예선에서 어린 시절 고아원에 맡겨진 뒤 거리에서 생활해왔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생활고 때문에 포기했던 성악가의 꿈을 ‘코갓탤’에서 이루고자 나선 것.

최성봉의 ‘넬라 판타지아’는 듣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줬고,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비국 CNN, ABC 등에도 소개됐다. 최성봉은 파이널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책에는 최성봉의 어린 시절부터 ‘코갓탤’ 지원과 세상 밖으로 나온 그의 인생이 진솔하게 펼쳐진다. 주변의 뜨거운 관심으로 인한 부담,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그의 생활들이 소개됐다.

tvN은 ‘코갓탤’ 트위터(@KoreaGotTalnet)를 통해 최성봉의 에세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코갓탤 2’는 오는 6월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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