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속 고두심 가구, 숭례문 복원 위해 판매

입력 2012-06-01 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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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자신의 손때가 묻은 고재가구를 숭례문 복원 기금을 위해 내놓는다.

5월20일 종영한 전통 약선음식 전문 드라마 ‘불후의 명작’의 주연 고두심은 극중에서 늘 사용하던 가구들을 판매한다.

또 그 수익금 전액을 구매자 이름으로 숭례문 복원 사업에 기부한다.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랍형장문각, 고전미장식대, 느릅콘솔, 참나무장식대 선반 등 4점의 고재가구를 선착순 판매하는 행사.

고재가구는 한국전쟁 이전에 지어진 한옥을 허물면서 나온 목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가구/

이번 이벤트는 ‘불후의 명작’ 제작사인 ㈜스토리티비와 고재가구 소아의 기획으로 ‘전통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는 의도 아래 진행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재가구 소아 홈페이지(http://www.gojegaguso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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