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케이팝가수 톱!

입력 2012-06-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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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유튜브 조회수 1위…2위 ‘노바디’

전 세계 케이팝 확산을 주도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튜브 조회수를 통해 최고 한류스타란 사실을 새삼 증명했다.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오른 주요 케이팝 가수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보면 소녀시대의 작품이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누적 조회수 상위 10개 뮤직비디오 중 소녀시대의 작품이 4편이며, 그 누적 조회수의 합계는 무려 2억6000만 건이 넘는다.

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유튜브에 오른 케이팝 가수의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 순위를 보면 1위는 소녀시대의 ‘지’로, 7638만3276건이다. 2위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로 5727만4367건으로 1위와는 그 차이가 1910만 건에 이른다.

3∼5위 역시 ‘미스터 택시’(5359만4586건), ‘오!’(5140만7303건), ‘더 보이즈’(4798만5666건) 등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9위에도 소녀시대의 ‘런 데블 런’(3877만5517건)이 올랐다. 네 작품의 조회수 합계는 2억6814만6348건이다.

남성그룹으로는 슈퍼주니어가 ‘미스터 심플’(4652만4630건)과 ‘미인아’(3928만3078건), ‘쏘리 쏘리’(3756만6162건) 등 세 작품을 각각 6위와 8위, 10위에 올려놓았다. 세 작품의 조회수 합계는 1억2337만3870건. 10위권에 오른 작품들만을 놓고 비교한 누적 조회수 합계의 차이는 소녀시대와 1억4477건이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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