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케이티홈즈, 딸 수리 개명 신청 ‘새 이름은 스콧’

입력 2012-07-13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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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케이티홈즈. 사진ㅣ영화 ‘잭앤질’ 스틸-스콧으로 개명 신청한 수리. 사진출처ㅣ저스트자레드

(왼쪽)케이티홈즈. 사진ㅣ영화 ‘잭앤질’ 스틸-스콧으로 개명 신청한 수리. 사진출처ㅣ저스트자레드

‘이혼’ 케이티홈즈, 딸 수리 개명 신청 ‘새 이름은 스콧’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33)가 톰크루즈와 이혼 후 딸 수리(6)의 개명을 신청했다.

‘나우 데일리’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한국시간) “케이티 홈즈가 지인들에게 수리의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며 ”수리의 양육권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명 신청 준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름 뿐 아니라 성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홈즈의 측근은 “수리의 새 이름은 ‘스콧’이다. 영화 ‘알리바마 이야기’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에서 따왔다”며 “수리는 중간 이름으로 넣고 성은 홈즈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이유는 수리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 때문. 크루즈와 홈즈는 수리가 히브리어로 공주라는 뜻이 있어 작명했으나 일본어로는 소매치기라는 뜻을 갖고 있어 이름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톰크루즈는 10일 이혼 합의 후 이틀만인 12일, 동료배우 올가쿠릴렌코와 열애설에 휩싸여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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