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화영, 입장표명 “죄송합니다. 이제 멈춰주세요”

입력 2012-07-31 22: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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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스포츠동아DB

‘티아라 탈퇴’ 화영, 입장표명 “죄송합니다. 이제 멈춰주세요”
티아라 화영이 탈퇴 논란 후 최초로 구체적인 입장표명 글을 남겼다.

화영은 31일 저녁 10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이라고 시작하는 글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긴 것.

화영은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며 팬들과 소속사 사람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마무리 지었다.

앞서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을 행동 및 태도 문제로 계약 해지, 퇴출을 알렸다. 하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은 이같은 보도에 의문을 갖고,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까페 등을 개설하며 화영의 퇴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올리며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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