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콘서트 티켓 가두판매 나선다

입력 2012-09-13 1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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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엔스타즈 트위터 화면 캡처

최근 미니앨범 ‘아티스트’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남성듀오 UV가 1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자신들의 첫 단독콘서트 ‘빽 투 더 미쳐’ 티켓 가두판매에 나선다.

UV는 윤도현이 피처링 가수로 참여한 ‘아티스트’의 타이틀곡 ‘그 여자랑 살래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6·7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벌인 후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투어를 벌인다.

UV는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사실 가두판매라는 의미보다는 함께 즐기자는 게 모토”라며 “시대를 역행하는 발상이다. 모두가 스마트시대로 갈 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가자는 의미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며 티켓 판매에 직접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코엔스타즈 측은 “이번 공연의 콘셉트가 ‘빽 투 더 미쳐’인만큼 UV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현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깜짝 놀랄 할인 혜택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유세윤의 분홍색 삼선슬리퍼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14일 강남역에 마련된 UV 티켓 판매 부스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UV가 직접 티켓이 필요한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UV에게 재미있는 사연과 응원의 멘트를 전한 사람에게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의 티켓이 주어진다. 본 행사는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게릴라 이벤트로 시작 시간은 (주)코엔 트위터 (http://twitaddons.com/KOENGroup )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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