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뺑소니’
정준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 일찍 촬영하고 나와보니… 누가 내차를 박고 도망갔네. 양심 없는 인간. 누군지 모르지만 당신도 하루종일 마음에 걸릴텐데…요즘은 곳곳에 블랙박스가 있다는 사실. 명심하시오!”라며 흠집이 난 자신의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런 박한사람이 아니요. 급한사정이 있어서 그런거면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소.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소? 그대의 양심에 다시 한번 호소하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준하는 “신천 블랙스미스 레스토랑앞 다섯 손가락 촬영장”이라며 “내일 아침에도 여기서 촬영이니 양심이 있으시면 찾아와 용서를 9하시5(구하시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군지 몰라도 어서 용서를 구하세요”, “뺑소니는 정말 아니다”, “화가 날 법한데 말장난까지 정준하 멋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된장남 루이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출처|‘정준하 뺑소니’ 정준하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