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日 활동 시동

입력 2012-10-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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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준기. 사진제공|IMX

19일 도쿄 행사 참여…12월엔 팬미팅

연기자 이준기(사진)가 국내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시동은 팬미팅으로 건다.

12월 일본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도쿄 이외에 좀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선정 중이다. 이준기는 이 무대에서 2월 군 제대 이후 오랜만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2013년 새로운 무대도 기약한다.

이에 앞서 이준기는 출연 중인 MBC ‘아랑사또전’의 종영 다음날인 19일 먼저 일본으로 날아간다. MBC가 도쿄 신주쿠에 마련한 MBC 유스트림(USTREAM) 스튜디오에서 여는 ‘2012 케이푸드(K-FOOD)&MBC 드라마 페스티벌’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 20일부터 일본 위성채널인 KNTV가 방송하는 ‘아랑사또전’ 기자회견에도 나선다.

이 같은 무대는 ‘아랑사또전’ 촬영 이후 고정적으로 현장을 찾는 일본 팬들, 특히 이준기가 아닌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생일까지 챙겨 케이크를 보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팬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사진집, 화보 등 밀린 국내 스케줄을 소화하고 일본에 갈 계획이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본인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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