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무리수 1위. 사진=MBC

면접 무리수 1위. 사진=MBC


면접 무리수 1위 ‘억지로 끼워맞춘 대답…어떻게 보이길래’
면접 무리수 1위 행동에 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이 선정됐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 2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관 눈에 가장 무리한 지원자의 행동’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면접 무리수 1위 행동은 ‘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40.6%)’이었다.

이어 면접 무리수에는 ‘튀는 복장과 메이크업(19.3%)’, ‘실현이 어려워 보이는 약속(15.7%)’이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도 ‘예의 없는 기본 태도(8.1%)’, ‘정도가 지나친 유머(6.6%)’, ‘노래와 춤 등 시키지 않은 장기 자랑(6.1%)’ 등이 면접 무리수로 평가됐다.

면접 무리수 행동을 한 면접자에 대해서는 ‘탈락시켰다(65.0%)’는 응답자가 많았다.

면접 때 무리수를 두는 지원자는 직무별로 무역·영업·판매·매장관리(23.9%)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상담(9.6%), 마케팅·광고·홍보(9.1%), 생산·정비·기능(8.6%) 순으로 집계됐다.

면접 무리수 1위가 무엇인지 접한 누리꾼들은 ‘면접 무리수 1위, 나도 그런 적이 있나?’, ‘면접 무리수 1위 억지 대답…나는 하지 말아야지’, ‘면접 무리수 1위 당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